[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54) 감독이 최근 상승세인 유격수 이대수(36)를 칭찬했다.
힐만 감독은 1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대수는 과거에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오키나와 이후에도 기량이 좋았다. 과거 골든글러브 상도 받았다고 들었고, 성향을 파악해보니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다”고 말했다.
이대수는 올 시즌 7경기 출전해 12타수 5안타 타율 0.417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유격수)으로 출전해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001년 육성선수로 SK에 입단한 이대수는 두산과 한화를 거쳐 2014년 다시 SK로 돌아왔다. 특히 한화 시절이던 2011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125경기 110안타 50타점 타율 0.301을 기록,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가 SK에 돌아와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팀의 베테랑 역할을 해주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힐만 감독은 1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대수는 과거에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오키나와 이후에도 기량이 좋았다. 과거 골든글러브 상도 받았다고 들었고, 성향을 파악해보니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다”고 말했다.
이대수는 올 시즌 7경기 출전해 12타수 5안타 타율 0.417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유격수)으로 출전해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001년 육성선수로 SK에 입단한 이대수는 두산과 한화를 거쳐 2014년 다시 SK로 돌아왔다. 특히 한화 시절이던 2011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125경기 110안타 50타점 타율 0.301을 기록,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가 SK에 돌아와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팀의 베테랑 역할을 해주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