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3개를 얻으면서 시즌 1경기 최다 볼넷을 기록했다. 출루율도 이틀 사이 0.075가 올랐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2회)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6회, 8회 등 3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특히, 5회 빅이닝의 시발점이었다. 1-0으로 앞선 텍사스는 선두타자 추신수의 볼넷 출루 후 4사구 2개와 2루타 2개를 묶어 대거 4점을 뽑았다. 기세를 잡은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7-0으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추신수는 무안타로 타율이 0.263에서 0.256으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49에서 0.383으로 상승했다. 추신수가 1경기 3볼넷을 기록한 것은 282일 만이다.
지난 15일 출루율이 0.308로 2할대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17일과 18일 경기에서 안타 2개와 볼넷 4개를 얻어 크게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2회)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6회, 8회 등 3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특히, 5회 빅이닝의 시발점이었다. 1-0으로 앞선 텍사스는 선두타자 추신수의 볼넷 출루 후 4사구 2개와 2루타 2개를 묶어 대거 4점을 뽑았다. 기세를 잡은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7-0으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추신수는 무안타로 타율이 0.263에서 0.256으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349에서 0.383으로 상승했다. 추신수가 1경기 3볼넷을 기록한 것은 282일 만이다.
지난 15일 출루율이 0.308로 2할대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17일과 18일 경기에서 안타 2개와 볼넷 4개를 얻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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