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개막 초반 타자로서 순항 중이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즈)가 부상암초를 만났다.
오타니는 전날 오릭스전 타자로 출전해 주루플레이를 펼치던 도중 대퇴부 부상을 당했다. 9일 일본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MRI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대퇴부 이두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하기까지 4주가량 소요될 전망. 보다 자세한 전망은 9일경 알려진다.
오타니는 시즌에 앞서 지난해 당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WBC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 소속팀 개막을 함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부상의 늪에 빠지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 개막 후 타자로서 타율 0.407 2홈런 3타점을 거두며 맹활약 중이기에 더 아쉽게 다가온다.
오타니는 전날 미국 방송을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을 유지하기 쉽지 않게 됐다. 타자는 물론 주 포지션인 투수로서 복귀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전날 오릭스전 타자로 출전해 주루플레이를 펼치던 도중 대퇴부 부상을 당했다. 9일 일본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MRI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대퇴부 이두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하기까지 4주가량 소요될 전망. 보다 자세한 전망은 9일경 알려진다.
오타니는 시즌에 앞서 지난해 당한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WBC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 소속팀 개막을 함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부상의 늪에 빠지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 개막 후 타자로서 타율 0.407 2홈런 3타점을 거두며 맹활약 중이기에 더 아쉽게 다가온다.
오타니는 전날 미국 방송을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을 유지하기 쉽지 않게 됐다. 타자는 물론 주 포지션인 투수로서 복귀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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