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신인 이정후(19)가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이정후를 8번 중견수로 나간다.
이정후의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1차 신인 지명을 받은 이정후는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앞선 2경기에 모두 교체로 뛰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정후의 첫 선발에 대해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센은 이틀간 4득점에 그치며 LG에 연패했다. 고종욱을 빼고 이정후를 투입했으며, 이택근(2번→7번)과 김하성(8번→2번)의 타순도 조정했다.
외야수 자원은 박정음도 있다. 이정후를 먼저 기용한 이유는 공격격 강화 때문이다. 장 감독은 “이정후의 시범경기 기록이 좋았다. 대타로 한 타석에 서는 걸로는 선수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이정후가 특히 좌투수의 공을 잘 친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455(33타수 1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0.600(5타수 3안타)로 매우 높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이정후를 8번 중견수로 나간다.
이정후의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1차 신인 지명을 받은 이정후는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앞선 2경기에 모두 교체로 뛰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정후의 첫 선발에 대해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센은 이틀간 4득점에 그치며 LG에 연패했다. 고종욱을 빼고 이정후를 투입했으며, 이택근(2번→7번)과 김하성(8번→2번)의 타순도 조정했다.
외야수 자원은 박정음도 있다. 이정후를 먼저 기용한 이유는 공격격 강화 때문이다. 장 감독은 “이정후의 시범경기 기록이 좋았다. 대타로 한 타석에 서는 걸로는 선수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이정후가 특히 좌투수의 공을 잘 친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455(33타수 1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0.600(5타수 3안타)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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