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 불펜 투수 제러드 휴즈(31)를 방출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이어리츠가 휴즈의 방출을 위해 웨이버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파이어리츠에 지명돼 줄곧 한팀에서만 뛴 그는 이번 시즌 2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2018년까지 파이어리츠 구단이 보유권을 갖고 있는 상태였다.
휴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313경기에 등판, 309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통산 61%의 땅볼 유도 능력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6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3으로 2013년(4.78)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스프링캠프 10경기에서 9 1/3이닝 1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5실점(12자책)으로 부진한 끝에 방출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이어리츠가 휴즈의 방출을 위해 웨이버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파이어리츠에 지명돼 줄곧 한팀에서만 뛴 그는 이번 시즌 2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2018년까지 파이어리츠 구단이 보유권을 갖고 있는 상태였다.
휴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313경기에 등판, 309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통산 61%의 땅볼 유도 능력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불펜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6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3으로 2013년(4.78)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스프링캠프 10경기에서 9 1/3이닝 1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5실점(12자책)으로 부진한 끝에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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