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한화 마운드의 새 히든카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3)가 캠프 기간 순조롭게 팀 적응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화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한화의 새 외인투수 비야누에바 역시 선수단과 함께했다. 그는 “시간이 금방 흘렀다”며 한화 선수들과 구단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야누에바는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다른 방식인 점이 걱정됐지만 힘든 부분은 없었다. 선수, 코치들과도 친해졌다”고 흡족해했다.
캠프 기간 뒤늦게 영입된 비야누에바는 아직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 3일 라이브피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피칭을 준비하고 있다. 비야누에바는 “라이브피칭을 한 번 더 할 생각이다. 개막전에 몸을 맞추면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경력만 500경기에 이를 정도의 베테랑이다. 다른 외인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 물음표 많은 한화 마운드를 지탱해야하는 중책이 안겨졌다. 그는 “아직 이르지만 베테랑으로서 이 팀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팬들의 기대도 알고 있다고. 비야누에바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야구를 잘 하는 것만 생각하겠다. 한국무대에서 잘 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한화의 새 외인투수 비야누에바 역시 선수단과 함께했다. 그는 “시간이 금방 흘렀다”며 한화 선수들과 구단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야누에바는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다른 방식인 점이 걱정됐지만 힘든 부분은 없었다. 선수, 코치들과도 친해졌다”고 흡족해했다.
캠프 기간 뒤늦게 영입된 비야누에바는 아직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 3일 라이브피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피칭을 준비하고 있다. 비야누에바는 “라이브피칭을 한 번 더 할 생각이다. 개막전에 몸을 맞추면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경력만 500경기에 이를 정도의 베테랑이다. 다른 외인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 물음표 많은 한화 마운드를 지탱해야하는 중책이 안겨졌다. 그는 “아직 이르지만 베테랑으로서 이 팀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팬들의 기대도 알고 있다고. 비야누에바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야구를 잘 하는 것만 생각하겠다. 한국무대에서 잘 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