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상무와의 시범경기를 7회까지만 치른다.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WBC대표팀과 상무와의 시범경기는 7회까지만 치르기로 했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 전 “네덜란드에서 먼저 조직위원회에 7회까지만 하면 안되냐고 해서, 우리에게도 문의가 들어왔다. 안 그래도 우리도 원했던 바라 우리도 7회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팀이 7회까지 시범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과 상무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치러진 이스라엘과 경찰의 시범경기는 9회까지 모두 진행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경찰전에서도 대타로 바뀐 선수가 수비에 나서는 등 엄격한 규칙 적용은 하지 않았다. 이는 시범경기가 본선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 차원이 큰 측면 때문이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이대은(28·경찰)이 선발로 3이닝 정도 소화하게 된다. 또 6일 이스라엘과 본선 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장원준(32·두산)이 1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율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WBC대표팀과 상무와의 시범경기는 7회까지만 치르기로 했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 전 “네덜란드에서 먼저 조직위원회에 7회까지만 하면 안되냐고 해서, 우리에게도 문의가 들어왔다. 안 그래도 우리도 원했던 바라 우리도 7회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팀이 7회까지 시범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팀과 상무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치러진 이스라엘과 경찰의 시범경기는 9회까지 모두 진행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경찰전에서도 대타로 바뀐 선수가 수비에 나서는 등 엄격한 규칙 적용은 하지 않았다. 이는 시범경기가 본선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 차원이 큰 측면 때문이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이대은(28·경찰)이 선발로 3이닝 정도 소화하게 된다. 또 6일 이스라엘과 본선 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장원준(32·두산)이 1이닝을 던지며 컨디션을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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