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류현진(30·LA 다저스)이 힘겨운 5선발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LA 지역지인 ‘LA 타임스’는 1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올 시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면서 5선발 후보에 류현진을 비롯해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알렉스 우드,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 등 6명을 올려놓았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3선발로 자리매김하며 그해 30경기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이듬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로 2년 동안 준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통째로 1년을 날렸고 이후 2016년 복귀했지만 한 경기를 던지는데 그쳤다.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올 겨울 국내에서 구슬땀을 흘린 류현진이 선발진에 진입하기 위해선 다가오는 스프링캠프에서 실력으로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켄타, 훌리오 유리아스가 1~4선발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유리아스는 이닝(160~180이닝) 제한이 있어 팀과 함께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리아스가 준비되기 전에 우드가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다저스에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지역지인 ‘LA 타임스’는 10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올 시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면서 5선발 후보에 류현진을 비롯해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알렉스 우드,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 등 6명을 올려놓았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3선발로 자리매김하며 그해 30경기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이듬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로 2년 동안 준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통째로 1년을 날렸고 이후 2016년 복귀했지만 한 경기를 던지는데 그쳤다.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올 겨울 국내에서 구슬땀을 흘린 류현진이 선발진에 진입하기 위해선 다가오는 스프링캠프에서 실력으로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켄타, 훌리오 유리아스가 1~4선발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유리아스는 이닝(160~180이닝) 제한이 있어 팀과 함께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리아스가 준비되기 전에 우드가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다저스에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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