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야구 이외에 내용으로 더 주목 받고 있는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의 일정에 대해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요지는 그가 취업비자를 아직 받지 못했으며 국내 재판도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강정호의 음주운전 관련 첫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강정호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이라는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며 그를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강정호는 조사과정에서 과거부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행했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와 관련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지역 언론들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핵심은 향후 일정.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트립라이브의 랍 비어템펠은 “강정호는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아직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정호는 재판 날짜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도 “팀(피츠버그)은 빠른 재판을 선호한다”고 덧붙이며 소속팀 의중을 덧붙였다.
외국인에게 필수적인 비자발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강정호의 향후일정에 차질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의미. 피츠버그 야수조의 스프링캠프 시작은 오는 21일이다. 빠른 재판을 원한다는 구단 의중도 이 같은 행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강정호의 음주운전 관련 첫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강정호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이라는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며 그를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강정호는 조사과정에서 과거부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행했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와 관련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지역 언론들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핵심은 향후 일정.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트립라이브의 랍 비어템펠은 “강정호는 여전히 한국에 머물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아직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정호는 재판 날짜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도 “팀(피츠버그)은 빠른 재판을 선호한다”고 덧붙이며 소속팀 의중을 덧붙였다.
외국인에게 필수적인 비자발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강정호의 향후일정에 차질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의미. 피츠버그 야수조의 스프링캠프 시작은 오는 21일이다. 빠른 재판을 원한다는 구단 의중도 이 같은 행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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