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의 불참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또다른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22·한신)가 자체홍백전에서 선발 아닌 불펜으로 등판하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후지나미가 팀 홍백전 경기 때 선발투수가 아닌 두 번째 투수로 나오는 이례적인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WBC를 대비한 훈련 중 하나. 후지나미가 WBC 대회 투구수 제한 특성상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연이어 나오는 투수가 될 수 있기에 고려된 훈련인 것으로 풀이된다.
후지나미는 오오타니와 함께 자국리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 영건 에이스로 꼽힌다. 오오타니에 비해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인기구단 한신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WBC는 그 어느 때보다 그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 메이저리거 투수들은 물론이고 오오타니도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후지나미는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일찌감치 WBC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긴 이닝도 아니고 이 시기는 불펜으로 던질 수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후지나미가 팀 홍백전 경기 때 선발투수가 아닌 두 번째 투수로 나오는 이례적인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WBC를 대비한 훈련 중 하나. 후지나미가 WBC 대회 투구수 제한 특성상 두 번째 혹은 세 번째로 연이어 나오는 투수가 될 수 있기에 고려된 훈련인 것으로 풀이된다.
후지나미는 오오타니와 함께 자국리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 영건 에이스로 꼽힌다. 오오타니에 비해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인기구단 한신에서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WBC는 그 어느 때보다 그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 메이저리거 투수들은 물론이고 오오타니도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후지나미는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일찌감치 WBC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긴 이닝도 아니고 이 시기는 불펜으로 던질 수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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