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원주 동부 김주성(39)이 아시안게임 금메달(2개) 획득으로 수령하게 되는 연금을 원주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해 기부한다.
김주성 측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매달 수령하게 되는 연금을 지난해부터 매년 후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정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원주지역 장애인 3명에게 1년간 연금을 지원했다. 연금기부 두 번째인 올 해 대상자로는 연고지 장애아동 3명을 선정했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 형태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오는 2월12일 원주홈경기에 앞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김주성은 “국가에서 지급받는 연금인 만큼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연금기부라는 형태를 생각하게 됐었다”며 “앞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성은 2013년부터 “DREAM PLUS”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매 시즌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 50장씩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연말엔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적립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선수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성 측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매달 수령하게 되는 연금을 지난해부터 매년 후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정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원주지역 장애인 3명에게 1년간 연금을 지원했다. 연금기부 두 번째인 올 해 대상자로는 연고지 장애아동 3명을 선정했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 형태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오는 2월12일 원주홈경기에 앞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김주성은 “국가에서 지급받는 연금인 만큼 좀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연금기부라는 형태를 생각하게 됐었다”며 “앞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성은 2013년부터 “DREAM PLUS”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매 시즌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 50장씩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연말엔 동료 선수들과 함께 적립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선수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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