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활을 노리는 일본인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6·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불펜피칭을 시작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2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이날 예정에 없던 불펜피칭을 가졌다. 속구위주로 총 59를 던진 마쓰자카는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몸이 부드럽게 던져졌다”고 긍정적으로 소감을 밝혔다. 코칭스태프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마쓰자카는 일본에 복귀한 뒤 지난 2년간 1경기 등판에 그치는 등 고액연봉자로서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해 절치부심의 각오를 전하고 있는 그는 앞서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도 참여하는 등 비시즌 동안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마쓰자카는 체중감량도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폼이 헐렁해질 정도로 체중이 감량된 상태. 마쓰자카는 비시즌 내내 탄수화물을 줄이며 9kg가까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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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마쓰자카는 이날 예정에 없던 불펜피칭을 가졌다. 속구위주로 총 59를 던진 마쓰자카는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몸이 부드럽게 던져졌다”고 긍정적으로 소감을 밝혔다. 코칭스태프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마쓰자카는 일본에 복귀한 뒤 지난 2년간 1경기 등판에 그치는 등 고액연봉자로서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해 절치부심의 각오를 전하고 있는 그는 앞서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도 참여하는 등 비시즌 동안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편 마쓰자카는 체중감량도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폼이 헐렁해질 정도로 체중이 감량된 상태. 마쓰자카는 비시즌 내내 탄수화물을 줄이며 9kg가까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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