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유일하게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에 선발된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23)가 구단 트레이너 동행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후지나미가 한신 구단에 트레이너 요청했다. 후지나미는 “신인시절부터 구단 트레이닝이 익숙해서 WBC 동행에 대해서도 얘기해봤다. 첫 출전이니만큼 빨리 몸을 만들어야 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한신은 테지마 카즈 트레이너를 동행시켰다. 아무래도 WBC는 예년보다 더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하므로, 구단 트레이너의 존재는 안심요소이다. 후지나미는 “시즌 준비를 하는데도 트레이너 동행은 중요하다”며 “구단 측에서 배려해주시면 순조롭게 시즌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후지나미는 이날 대표팀 캠프에 앞서 한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오키나와 기노자로 들어간다. 그는 “따뜻한 곳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후지나미가 한신 구단에 트레이너 요청했다. 후지나미는 “신인시절부터 구단 트레이닝이 익숙해서 WBC 동행에 대해서도 얘기해봤다. 첫 출전이니만큼 빨리 몸을 만들어야 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한신은 테지마 카즈 트레이너를 동행시켰다. 아무래도 WBC는 예년보다 더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하므로, 구단 트레이너의 존재는 안심요소이다. 후지나미는 “시즌 준비를 하는데도 트레이너 동행은 중요하다”며 “구단 측에서 배려해주시면 순조롭게 시즌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후지나미는 이날 대표팀 캠프에 앞서 한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오키나와 기노자로 들어간다. 그는 “따뜻한 곳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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