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이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 지역 매체인 '클리블랜드닷컴'은 26일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디언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올스타 게임을 개최하게 되면 1935, 1954, 1963, 1981, 1997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이 대회를 열게 된다.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여는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프랜차이즈 중에는 가장 많은 올스타 게임이며, 도시로 따지면 복수의 팀이 연고지로 삼은 뉴욕, 시카고 다음으로 많은 횟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그동안 줄곧 내셔널리그 구장에서 열렸고, 열릴 계획이다. 2015년 신시내티(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2016년 샌디에이고(펫코파크), 2017년 마이애미(말린스파크), 2018년 워싱턴DC(내셔널스파크) 등 최근 구장을 신축한 도시에 개최권을 줬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내셔널리그 구장이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인디언스 구단이 지난 몇년간 구장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올스타 게임 개최 자격이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클리블랜드에서 올스타 게임이 열리면 2014년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 타겟 필드에서 게임이 열린 이후 5년만에 아메리칸리그 경기장에서 여는 올스타 게임이 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 지역 매체인 '클리블랜드닷컴'은 26일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디언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올스타 게임을 개최하게 되면 1935, 1954, 1963, 1981, 1997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이 대회를 열게 된다.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여는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프랜차이즈 중에는 가장 많은 올스타 게임이며, 도시로 따지면 복수의 팀이 연고지로 삼은 뉴욕, 시카고 다음으로 많은 횟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그동안 줄곧 내셔널리그 구장에서 열렸고, 열릴 계획이다. 2015년 신시내티(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2016년 샌디에이고(펫코파크), 2017년 마이애미(말린스파크), 2018년 워싱턴DC(내셔널스파크) 등 최근 구장을 신축한 도시에 개최권을 줬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내셔널리그 구장이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인디언스 구단이 지난 몇년간 구장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올스타 게임 개최 자격이 있다고 소개했다. 2019년 클리블랜드에서 올스타 게임이 열리면 2014년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 타겟 필드에서 게임이 열린 이후 5년만에 아메리칸리그 경기장에서 여는 올스타 게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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