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지난 시즌 부상 선수들로 고생한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새해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힘받을 팀으로 꼽았다.
MLB.com은 두 팀을 비롯해 새 시즌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힘받을 10개 구단을 꼽았다.
다저스는 부상 선발들의 복귀라는 요인이 선정 이유로 거론됐다. 지난 시즌 선발들의 연쇄 부상으로 무려 15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해야 했던 사정을 언급하며 새해 스캇 카즈미어(목), 류현진(어깨), 브랜든 맥카시(엉덩이)가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카즈미어와 맥카시의 경우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정상 복귀가 예상되며, 현재 재활중인 류현진의 경우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조금 더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어깨 수술 재활을 마친 류현진은 복귀전을 가진 이후 팔꿈치 건염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월말 괴사조직제거 치료를 받은 그는 이달들어 본격적인 캐치볼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팀에 합류한 조시 해밀턴과 지난 시즌 네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가 언급됐다. 1루수 전향을 시도중인 해밀턴은 수비 부담을 덜고 전성기 파워를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8경기 출전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번 시즌 반등 후보다.
이어 가렛 리처즈(팔꿈치)가 수술을 피했고 맷 슈메이커(머리)가 부상에서 회복한 LA에인절스, 랜스 린(팔꿈치), 마이클 와카(어깨)가 복귀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클 브랜틀리가 어깨 수술에서 회복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무릎 부상을 털고 나올 캔자스시티 로열즈, 어깨 수술로 시즌을 날렸던 파블로 산도발이 각성중인 보스턴 레드삭스를 추가로 언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두 팀을 비롯해 새 시즌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힘받을 10개 구단을 꼽았다.
다저스는 부상 선발들의 복귀라는 요인이 선정 이유로 거론됐다. 지난 시즌 선발들의 연쇄 부상으로 무려 15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해야 했던 사정을 언급하며 새해 스캇 카즈미어(목), 류현진(어깨), 브랜든 맥카시(엉덩이)가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카즈미어와 맥카시의 경우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정상 복귀가 예상되며, 현재 재활중인 류현진의 경우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조금 더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어깨 수술 재활을 마친 류현진은 복귀전을 가진 이후 팔꿈치 건염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월말 괴사조직제거 치료를 받은 그는 이달들어 본격적인 캐치볼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팀에 합류한 조시 해밀턴과 지난 시즌 네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가 언급됐다. 1루수 전향을 시도중인 해밀턴은 수비 부담을 덜고 전성기 파워를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8경기 출전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번 시즌 반등 후보다.
추신수는 2016시즌 네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밖에 MLB.com은 맷 하비(어깨) 제이콥 디그롬(팔꿈치) 잭 휠러(팔꿈치) 스티븐 매츠(어깨)가 모두 복귀할 뉴욕 메츠, 댈러스 카이클(어깨)와 랜스 맥컬러스가 건강을 되찾을 휴스턴 애스트로스, 팔꿈치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돌아올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지목했다.이어 가렛 리처즈(팔꿈치)가 수술을 피했고 맷 슈메이커(머리)가 부상에서 회복한 LA에인절스, 랜스 린(팔꿈치), 마이클 와카(어깨)가 복귀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클 브랜틀리가 어깨 수술에서 회복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무릎 부상을 털고 나올 캔자스시티 로열즈, 어깨 수술로 시즌을 날렸던 파블로 산도발이 각성중인 보스턴 레드삭스를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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