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외야수 콜비 라스무스(30)와 계약에 합의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양 측이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조엘 셔먼은 기본급 500만 달러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7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MLB.com은 라스무스가 탬파베이에서 좌익수, 혹은 지명타자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의 백업 중견수도 가능하다.
라스무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면서 애스트로스에서 1년을 더 뛰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107경기에서 타율 0.206 출루율 0.286 장타율 0.355로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이보다 좋다. 세인트루이스(2009-2011), 토론토(2011-2014), 휴스턴(2015-2016)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11 장타율 0.4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개 이상의 2루타를 때렸고, 2015시즌에는 2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MLB.com은 레이스가 2017시즌이 라스무스의 반등 시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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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양 측이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 포스트'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인 조엘 셔먼은 기본급 500만 달러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7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MLB.com은 라스무스가 탬파베이에서 좌익수, 혹은 지명타자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주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의 백업 중견수도 가능하다.
라스무스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면서 애스트로스에서 1년을 더 뛰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107경기에서 타율 0.206 출루율 0.286 장타율 0.355로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이보다 좋다. 세인트루이스(2009-2011), 토론토(2011-2014), 휴스턴(2015-2016)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11 장타율 0.4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20개 이상의 2루타를 때렸고, 2015시즌에는 2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MLB.com은 레이스가 2017시즌이 라스무스의 반등 시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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