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배구에서 남녀부 최하위 팀들인 OK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값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은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요 고비마다 서브 득점을 올리며 1세트를 따내는 OK저축은행.
2세트에서는 절묘한 블로킹으로 또다시 세트를 거머쥡니다.
이렇게 8연패를 끊는가 싶었지만 이어 잇단 범실 속에 삼성화재에 두 세트를 내줘 결국 마지막 5세트에 접어듭니다.
엎치락뒤치락 세 차례 듀스가 이어진 명승부.
승리는 OK의 차지였습니다.
곽명우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결국 3대 2로 승리,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모처럼 환호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OK는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최하위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맞아 3세트 중반 눈부신 수비 집중력으로 공을 넘긴 뒤 득점에 성공합니다.
간절함이 만든 점수.
도로공사는 5세트에서는 문정원의 알토란같은 서브 득점과 외국인 선수 헐리의 37점 맹활약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해피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프로배구에서 남녀부 최하위 팀들인 OK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값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은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요 고비마다 서브 득점을 올리며 1세트를 따내는 OK저축은행.
2세트에서는 절묘한 블로킹으로 또다시 세트를 거머쥡니다.
이렇게 8연패를 끊는가 싶었지만 이어 잇단 범실 속에 삼성화재에 두 세트를 내줘 결국 마지막 5세트에 접어듭니다.
엎치락뒤치락 세 차례 듀스가 이어진 명승부.
승리는 OK의 차지였습니다.
곽명우의 서브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결국 3대 2로 승리,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모처럼 환호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OK는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자부 최하위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맞아 3세트 중반 눈부신 수비 집중력으로 공을 넘긴 뒤 득점에 성공합니다.
간절함이 만든 점수.
도로공사는 5세트에서는 문정원의 알토란같은 서브 득점과 외국인 선수 헐리의 37점 맹활약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해피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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