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29일(현지시각) 펠레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질 축구가 비탄에 빠졌다. 비극적인 손실”이라며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부디 편히 쉬소서”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지난 28일 브라질 축구 리그 소속팀 '샤페코엔시' 선수와 승무원, 기자 등 81명이 탑승한 비행기는 브라질을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승했던 인원 중 5명이 생존하고 76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난 전세기에는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선수단이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기 위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은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전 세계 축구팬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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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은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전 세계 축구팬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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