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석민(31· NC 다이노스)이 2017시즌 팀의 새 주장에 선임됐다. NC는 27일 오후 창원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1200여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박석민의 주장 선임을 알렸다.
박석민은 지난해 4년 최대 9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NC로 이적했다. 올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해 ‘모범 FA’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석민은 삼성 소속이던 지난 2015년 주장을 맡은 바 있다. 박석민이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NC는 이호준(2013~14년), 이종욱(2015~16년)에 이어 3연속 외부 FA 출신 선수가 주장을 맡게 됐다.
NC 한 관계자는 “개인 성적도 좋았지만 김경문 감독님이 놀랄 정도로 박석민이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코칭스태프의 신뢰도도 높았다”고 선임 배경을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석민은 지난해 4년 최대 9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NC로 이적했다. 올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해 ‘모범 FA’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석민은 삼성 소속이던 지난 2015년 주장을 맡은 바 있다. 박석민이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NC는 이호준(2013~14년), 이종욱(2015~16년)에 이어 3연속 외부 FA 출신 선수가 주장을 맡게 됐다.
NC 한 관계자는 “개인 성적도 좋았지만 김경문 감독님이 놀랄 정도로 박석민이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코칭스태프의 신뢰도도 높았다”고 선임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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