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가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 축구 자존심을 세웠다.
전북현대는 26일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1차전 2-1 승리를 묶어 최종 합계 1승 1무(3-2)로 우승컵을 들었다.
K리그 구단이 아시아 제패한 건 2012년 울산현대 이후 4년 만이다.
K리그는 지난 3시즌 동안에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2013년과 2015년에는 광저우헝다(중국) 2014년에는 웨스턴시드니원더러스(호주)가 각각 우승했다.
전북의 우승으로 AFC챔피언스리그 전신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 K리그 클럽의 우승 횟수는 11회로 늘었다. 2위인 일본 J리그와 6회차다.
전북이 2006년 우승 포함 2회 타이틀을 차지했고, 포항스틸러스가 가장 많은 3회(1997, 1998, 2009) 성남FC가 2회(1995, 2010) 우승했다. 부산아이파크(1985), 울산현대(2012)는 각각 1회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현대는 26일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기면서 1차전 2-1 승리를 묶어 최종 합계 1승 1무(3-2)로 우승컵을 들었다.
K리그 구단이 아시아 제패한 건 2012년 울산현대 이후 4년 만이다.
K리그는 지난 3시즌 동안에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2013년과 2015년에는 광저우헝다(중국) 2014년에는 웨스턴시드니원더러스(호주)가 각각 우승했다.
전북의 우승으로 AFC챔피언스리그 전신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 K리그 클럽의 우승 횟수는 11회로 늘었다. 2위인 일본 J리그와 6회차다.
전북이 2006년 우승 포함 2회 타이틀을 차지했고, 포항스틸러스가 가장 많은 3회(1997, 1998, 2009) 성남FC가 2회(1995, 2010) 우승했다. 부산아이파크(1985), 울산현대(2012)는 각각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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