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올림픽파크텔) 황석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6·올댓스포츠)가 만창일치로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연아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정 2016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이날 김연아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그는 앞서 두 번의 올림픽무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각종 피겨 세계무대에서 최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만장일치로 올해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
6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 2011년 故 손기정 옹을 시작으로 서윤복, 장창선 등 한국 체육계를 빛낸 8명의 별들이 명예의 전당에 전당에 헌액됐다. 수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김연아는 이날 수상자로 단상에 오른 뒤 후배들의 감사인사를 받자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김연아 역시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 뒤 “그동안 스포츠영웅에 선정되신 분들은 체육계 원로들이다. 아직 어린 저에게 영예는 과분하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저에게 의미있고 값지게 살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홍보대사 및 집행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또 다른 피겨후배가 스포츠영웅에 헌액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후배들에게 관심 부탁한다. 모든 분들이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아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선정 2016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이날 김연아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그는 앞서 두 번의 올림픽무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각종 피겨 세계무대에서 최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만장일치로 올해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
6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 2011년 故 손기정 옹을 시작으로 서윤복, 장창선 등 한국 체육계를 빛낸 8명의 별들이 명예의 전당에 전당에 헌액됐다. 수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김연아는 이날 수상자로 단상에 오른 뒤 후배들의 감사인사를 받자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김연아 역시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 뒤 “그동안 스포츠영웅에 선정되신 분들은 체육계 원로들이다. 아직 어린 저에게 영예는 과분하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저에게 의미있고 값지게 살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홍보대사 및 집행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또 다른 피겨후배가 스포츠영웅에 헌액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후배들에게 관심 부탁한다. 모든 분들이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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