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주장으로 신지애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수단 투표 만장일치로 주장에 선발된 신지애는 KLPGA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13승 등 각 투어에서 골고루 승리를 올렸다. 현재 JLPGA투어에서 막바지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대부분 막내였는데 어느덧 주장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껏 참가한 대항전에서 주장을 맡았던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하다.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부상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KLPGA에서는 캡틴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장수연, 배선우, 정희원 등이 발탁됐다. 참가 예정이었던 박성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JLPGA에서는 류 리츠코, 기쿠치 에리카, 오야마 시호 등이 출전하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에서 19승, LPGA투어 3승을 챙긴 트리시 존슨을 필두로 카트리나 매튜가 2년 연속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본대회의 총 상금은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이며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결정전을 치른다. 하위 두 팀은 3, 4위전을 치른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단 투표 만장일치로 주장에 선발된 신지애는 KLPGA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13승 등 각 투어에서 골고루 승리를 올렸다. 현재 JLPGA투어에서 막바지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대부분 막내였는데 어느덧 주장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껏 참가한 대항전에서 주장을 맡았던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하다.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부상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KLPGA에서는 캡틴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장수연, 배선우, 정희원 등이 발탁됐다. 참가 예정이었던 박성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JLPGA에서는 류 리츠코, 기쿠치 에리카, 오야마 시호 등이 출전하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에서 19승, LPGA투어 3승을 챙긴 트리시 존슨을 필두로 카트리나 매튜가 2년 연속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본대회의 총 상금은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이며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결정전을 치른다. 하위 두 팀은 3, 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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