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 2위를 탈환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국은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승1무1패(승점 10)가 되면서 우즈벡(3승2패·승점 9)을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으며 역대전적에서도 10승3무1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틸티케 감독은 조 2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2위와 3위는 큰 차이”라며 “조금 더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는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5점이 뒤졌지만 지금은 1점을 앞서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비가 견고한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선수들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뒤집어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상대보다 많이 뛰고 점유율이 높았지만 세밀함은 떨어졌다. 그래도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 수비와 1대1 상황이라든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며 “벤치에 있는 모든 멤버가 자신의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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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틸티케 감독은 조 2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2위와 3위는 큰 차이”라며 “조금 더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는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5점이 뒤졌지만 지금은 1점을 앞서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비가 견고한 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선수들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뒤집어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상대보다 많이 뛰고 점유율이 높았지만 세밀함은 떨어졌다. 그래도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 수비와 1대1 상황이라든지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며 “벤치에 있는 모든 멤버가 자신의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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