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루수 닐 워커(31)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한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워커가 메츠 구단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워커는 2017시즌 17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메츠에 잔류한다.
워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렌지 앤 블루(메츠 팀 색깔)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퍼 수용 사실을 알렸다.
지난겨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된 워커는 이적 후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82 출루율 0.347 장타율 0.476 23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워커가 이 제안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그와 계약하는 다른 팀은 메츠에게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으로 내놔야 했다. 워커는 이에 대한 부담을 느껴 메츠의 1년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워커의 선택으로 이번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는 10명의 선수 중 제레미 헬릭슨(필라델피아)과 워커 두 명의 선수가 받아들인 것으로 결론났다. 나머지 8명은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워커가 메츠 구단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워커는 2017시즌 17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메츠에 잔류한다.
워커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렌지 앤 블루(메츠 팀 색깔)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고 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퍼 수용 사실을 알렸다.
지난겨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된 워커는 이적 후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82 출루율 0.347 장타율 0.476 23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디스크 수술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워커가 이 제안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그와 계약하는 다른 팀은 메츠에게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으로 내놔야 했다. 워커는 이에 대한 부담을 느껴 메츠의 1년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워커의 선택으로 이번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는 10명의 선수 중 제레미 헬릭슨(필라델피아)과 워커 두 명의 선수가 받아들인 것으로 결론났다. 나머지 8명은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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