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우완 투수, 루카스 하렐과 숀 톨레슨의 신분이 바뀌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하렐과 톨레슨이 웨이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마이너리그로 신분이 이관된다. 이들은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2017시즌을 맞이하거나 이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을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뛰었던 하렐은 지난 7월 2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4경기에 선발 등판, 1승 평균자책점 5.60(17 2/3이닝 11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상자들이 이탈한 텍사스 로테이션의 빈자리를 메웠다.
8월 18일 오른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9월 11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기며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인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하렐과 톨레슨이 웨이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마이너리그로 신분이 이관된다. 이들은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2017시즌을 맞이하거나 이를 거절하고 FA 자격을 얻어 다른 팀을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뛰었던 하렐은 지난 7월 2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4경기에 선발 등판, 1승 평균자책점 5.60(17 2/3이닝 11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상자들이 이탈한 텍사스 로테이션의 빈자리를 메웠다.
8월 18일 오른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9월 11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기며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톨레슨은 이번 시즌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톨레슨은 지난 2년간 텍사스에서 46세이브를 올렸다. 이번 시즌 11개의 세이브를 올렸지만,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68로 부진한 끝에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8월 24일 허리 염좌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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