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 3라운드에서 고전했다.
이민지는 2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곁들여 1타를 잃었다.
2라운드까지 6타차 선두를 달리던 이민지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번 시즌 5승을 올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쭈타누깐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3위(9언더파 207타)로 도약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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