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로 KBO 징계를 받은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30)가 공개 사과한다.
NC 구단은 20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후 테임즈가 미디어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공개사과한다.
KBO리그 3년차인 테임즈는 빼어난 경기력과 성실한 훈련으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5시즌 정규리그 MVP에 뽑힌 바 있다.
하지만 테임즈는 지난달 24일 창원시 소재 멕시칸식당에서 어머니와 저녁 식사를 겸해 칵테일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고 귀가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KBO는 이와 관련해 테임즈에 대한 상벌위원회(위원장 양해영 사무총장)를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테임즈에 대해 잔여(8) 경기에다 포스트시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여했다.
이어 상벌위는 테임즈가 음주 운전에 적발되면서 KBO규약 품위손상행위 규정에 따라 이같이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테임즈의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알고도 경기에 출전하게 내버려 둔 NC 구단도 벌금 1000만원 징계했다.
또 NC 구단은 KBO 징계 이후 자체 징계를 추가했다. 테임즈에게 50시간 사회봉사 활동과 벌금 5000달러를 부과했으며, 또 사후 조치 및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배석현 단장을 1개월 감봉 처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NC 구단은 20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후 테임즈가 미디어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공개사과한다.
KBO리그 3년차인 테임즈는 빼어난 경기력과 성실한 훈련으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5시즌 정규리그 MVP에 뽑힌 바 있다.
하지만 테임즈는 지난달 24일 창원시 소재 멕시칸식당에서 어머니와 저녁 식사를 겸해 칵테일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고 귀가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KBO는 이와 관련해 테임즈에 대한 상벌위원회(위원장 양해영 사무총장)를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테임즈에 대해 잔여(8) 경기에다 포스트시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여했다.
이어 상벌위는 테임즈가 음주 운전에 적발되면서 KBO규약 품위손상행위 규정에 따라 이같이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테임즈의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알고도 경기에 출전하게 내버려 둔 NC 구단도 벌금 1000만원 징계했다.
또 NC 구단은 KBO 징계 이후 자체 징계를 추가했다. 테임즈에게 50시간 사회봉사 활동과 벌금 5000달러를 부과했으며, 또 사후 조치 및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배석현 단장을 1개월 감봉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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