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4일(한국시간) 시애틀 현지 언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간 ‘2016 매리너스 시즌 평점’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시애틀 주요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평가를 했다.
이 언론은 이대호에 대해 “한국, 일본에서는 성적이 좋았지만 메이저리그 투구에 잘 적응할지 아무도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호가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이대호는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더 잘했다”고 말하며 이대호에게 평점 ‘B-’를 매겼다.
이대호는 전반기에만 177타수 51안타 12홈런 37타점, 타율 0.288를 기록,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 강등되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이대호는 후반기 성적 115타수 23안타 타율 0.200을 기록하며, 최종 성적 292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을 기록, 시즌 타율 0.253로 마무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4일(한국시간) 시애틀 현지 언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간 ‘2016 매리너스 시즌 평점’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시애틀 주요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평가를 했다.
이 언론은 이대호에 대해 “한국, 일본에서는 성적이 좋았지만 메이저리그 투구에 잘 적응할지 아무도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호가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이대호는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더 잘했다”고 말하며 이대호에게 평점 ‘B-’를 매겼다.
이대호는 전반기에만 177타수 51안타 12홈런 37타점, 타율 0.288를 기록,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에 강등되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이대호는 후반기 성적 115타수 23안타 타율 0.200을 기록하며, 최종 성적 292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을 기록, 시즌 타율 0.253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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