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불펜에서도 김광현(28·SK와이번스)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SK가 김광현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행진에 나서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 김광현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7회 2사 1루에서 선발 메릴 켈리에게 공을 넘겨 받아 2⅓이닝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SK타선은 9회초 2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팀이 9연패에서 탈출한 문학 한화전에서도 선발 윤희상 다음으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시즌 12승까지 거머쥐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선발로 나설 때나 불펜에서 던질 때나 똑같은 마음가짐이다. 팀이 원하는 위치에서 1구1구 최선을 다해서 던지고 있다”며 “켈리한테는 미안하지만 팀이 이겨서 기쁜 마음이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가 김광현의 활약을 앞세워 연승행진에 나서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 김광현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7회 2사 1루에서 선발 메릴 켈리에게 공을 넘겨 받아 2⅓이닝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SK타선은 9회초 2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팀이 9연패에서 탈출한 문학 한화전에서도 선발 윤희상 다음으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시즌 12승까지 거머쥐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선발로 나설 때나 불펜에서 던질 때나 똑같은 마음가짐이다. 팀이 원하는 위치에서 1구1구 최선을 다해서 던지고 있다”며 “켈리한테는 미안하지만 팀이 이겨서 기쁜 마음이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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