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 앞서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지는 세 가지 대회에 대한 입장권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2016-2017 쇼트트랙 월드컵 ▲2017 ISU 사대륙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FIS 스노보드 월드컵의 입장권을 테스트이벤트대회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쇼트트랙 월드컵의 입장권은 5000원~3만원, 피겨스케이팅 대회 입장권은 5000원~5만원이다. 스노보드 월드컵 입장은 무료다.
세 가지 대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전 경기 입장권은 4만5000원부터 23만원이다. 전 경기 입장권 구매자는 대회 직전 2일간 열리는 공식 연습경기 입장도 가능하다.
국가·독립유공자와 장애인(1급~3급), 65세 이상 경로자, 18세 이하 청소년, 개최도시 주민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트트랙 월드컵은 오는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피겨 대회는 내년 2월13일부터 19일까지, 스노보드 대회는 오는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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