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가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0일 강민호를 비롯해 김성재, 홍성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김대우, 김호준, 배장호를 등록했다.
눈길을 끄는 건 강민호의 말소. 하루 전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던 강민호는 이튿날 MRI 검사를 했다. 진단 결과는 우측 무릎 외측부 인대 부분 손상.
강민호는 1달 가까이 결장이 불가피하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2승 8패로 부진한 롯데로선 주전 포수를 잃어 울상이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발목이 안 좋았던 4번타자 윤석민이 복귀했다. 허정협이 제외됐다. 윤석민은 20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LG 트윈스는 이형종을 빼고 황목치승을 넣었으며, KIA도 이인행을 대신해 이호신을 콜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20일 강민호를 비롯해 김성재, 홍성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김대우, 김호준, 배장호를 등록했다.
눈길을 끄는 건 강민호의 말소. 하루 전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던 강민호는 이튿날 MRI 검사를 했다. 진단 결과는 우측 무릎 외측부 인대 부분 손상.
강민호는 1달 가까이 결장이 불가피하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2승 8패로 부진한 롯데로선 주전 포수를 잃어 울상이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발목이 안 좋았던 4번타자 윤석민이 복귀했다. 허정협이 제외됐다. 윤석민은 20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LG 트윈스는 이형종을 빼고 황목치승을 넣었으며, KIA도 이인행을 대신해 이호신을 콜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