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사이드암 우규민(32)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대신 베테랑 봉중근(36)이 콜업됐다. 봉중근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LG는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규민의 말소가 눈에 띈다. 우규민은 전날(18일) 잠실 한화전4이닝 6실점(5자책점)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9패(5승)째를 당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감독은 “우규민이 최근 기복이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돌아가야 된다”며 “정신적으로 가다듬고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5경기를 보면 한 경기를 잘 던지면, 그 다음 경기가 좋지 못했다. 지난 12일 잠실 NC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기도 했지만, 한화전서는 5-2로 앞선 5회초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에서 이준형과 교체됐다.
양 감독은 이날 콜업된 봉중근의 역할에 대해서 “불펜이다”라고 말했다. 8월 퓨처스리그(2군) 4⅓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며 “최고 145km까지 나오며 142~43km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규민의 말소됨에 따라 비게 된 선발 한 자리에는 이준형이 들어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규민의 말소가 눈에 띈다. 우규민은 전날(18일) 잠실 한화전4이닝 6실점(5자책점)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9패(5승)째를 당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감독은 “우규민이 최근 기복이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돌아가야 된다”며 “정신적으로 가다듬고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5경기를 보면 한 경기를 잘 던지면, 그 다음 경기가 좋지 못했다. 지난 12일 잠실 NC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기도 했지만, 한화전서는 5-2로 앞선 5회초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에서 이준형과 교체됐다.
양 감독은 이날 콜업된 봉중근의 역할에 대해서 “불펜이다”라고 말했다. 8월 퓨처스리그(2군) 4⅓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며 “최고 145km까지 나오며 142~43km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규민의 말소됨에 따라 비게 된 선발 한 자리에는 이준형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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