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정영식·이상수·주세혁 출전…中과 ‘한판 대결’

탁구 남자 단체전에 이상수(26 ·삼성생명), 정영식(24 ·미래에셋대우), 주세혁(36 ·삼성생명) 선수가 출전해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16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 준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과 중국이 맞붙는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 마롱, 3위 쉬신, 4위 장지커가 출전한다. 한국은 정영식 12위, 주세혁 14위, 이상수가 16위다.

탁구 최강국이라 평가받는 중국이지만, 젊은 피 정영식을 필두로 주세혁, 이상수의 호흡을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도 다수다.

특히 주세혁은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란 점에서 모든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앞서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중국 마롱에 아쉽게 패배한 정영식은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