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부임 첫 슈퍼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1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서 윤일록의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지난 7월 장쑤로 떠난 최용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 사령탑에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이날 승리로 서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항~성남~상주전 포함 리그 4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6점(14승 4무 8패)을 기록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전북현대(승점 55)와 승점차를 9점으로 좁혔다.
서울은 전반 27분 윤일록이 아크 정면에서 골문 우측 상단을 노리고 때린 공이 골키퍼 양형모 키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염기훈의 크로스에 이은 김종민의 헤더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유상훈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서울은 끝까지 이 스코어를 지켜냈다.
같은 날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허용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했고, 상주상무는 성남FC와 2-2로 비겼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서 윤일록의 결승골로 1-0 신승했다.
지난 7월 장쑤로 떠난 최용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 사령탑에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이날 승리로 서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항~성남~상주전 포함 리그 4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46점(14승 4무 8패)을 기록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전북현대(승점 55)와 승점차를 9점으로 좁혔다.
서울은 전반 27분 윤일록이 아크 정면에서 골문 우측 상단을 노리고 때린 공이 골키퍼 양형모 키를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염기훈의 크로스에 이은 김종민의 헤더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유상훈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서울은 끝까지 이 스코어를 지켜냈다.
같은 날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3분 허용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했고, 상주상무는 성남FC와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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