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한민국과 같은 C조에 속한 멕시코와 독일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일 새벽 5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약속이나 한듯 골을 퍼붓기 시작했다.
첫 골은 올림픽 디펜딩챔피언 멕시코가 먼저 낚았다. 6분 미카엘 페레즈의 코너킥을 와일드카드 오리베 페랄타가 헤딩 득점했다.
독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2분 니클라스 슐레의 에리한 공간 패스를 건네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달려나온 골키퍼 방어를 피해 골문 우측에 공을 꽂았다.
16분 로돌포 피사로가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리바운드 득점하며 멕시코가 다시 앞섰으나, 33분 마티아스 긴터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가르며 또 따라붙었다.
합계 28개(멕시코 12, 독일 16)의 슈팅을 주고받은 접전 끝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양팀은 8일 각각 피지, 대한민국과 2차전을 갖는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새벽 5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 약속이나 한듯 골을 퍼붓기 시작했다.
첫 골은 올림픽 디펜딩챔피언 멕시코가 먼저 낚았다. 6분 미카엘 페레즈의 코너킥을 와일드카드 오리베 페랄타가 헤딩 득점했다.
독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2분 니클라스 슐레의 에리한 공간 패스를 건네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달려나온 골키퍼 방어를 피해 골문 우측에 공을 꽂았다.
16분 로돌포 피사로가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리바운드 득점하며 멕시코가 다시 앞섰으나, 33분 마티아스 긴터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망을 가르며 또 따라붙었다.
합계 28개(멕시코 12, 독일 16)의 슈팅을 주고받은 접전 끝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양팀은 8일 각각 피지, 대한민국과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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