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 한류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싸이’와 ‘트와이스’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부산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싸이’를 비롯해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유키스’ 등이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싸이’는 끼 넘치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중화권과 동남아는 물론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스타이다. ‘세븐’도 최근 일본 싱글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일본 K팝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칼군무’의 대명사 ‘인피니트’,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 에너지 넘치는 무대의 ‘방탄소년단’ 등 남성그룹과 함께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황치열도 무대를 빛낸다.
또 음악방송과 예능프로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AOA’와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트와이스’ 등 걸그룹도 화려하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K팝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원아시아 개막공원’을 비롯해 사흘간 3가지 색깔로 펼쳐지는 ‘K팝 콘서트 3스테이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 K팝,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와 방송콘텐츠를 포함한 K컬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 등 부산시 전역에서 열린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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