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29)를 영입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으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누네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누네즈를 내주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를 내준다.
누네즈는 이번 시즌 90경기에 출전, 타율 0.300 출루율 0.326 장타율 0.44 12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미네소타를 대표해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혔다. 생애 첫 올스타 수상이었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3루와 2루, 코너 외야를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유격수로 50경기, 3루수로 33경기, 2루수로 5경기를 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영입으로 취약 포지션으로 꼽혔던 내야를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 패닉이 뇌진탕 증세에서 회복,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에히레 아드리안자(왼발 골절), 맷 더피(왼 아킬레스 염좌)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머물러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히아는 올해 23세로, 이번 시즌 더블A 리치몬드,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18경기에 선발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트레이드 발표 후 누네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내야수 호르헤 폴란코를 콜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이언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으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누네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누네즈를 내주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를 내준다.
누네즈는 이번 시즌 90경기에 출전, 타율 0.300 출루율 0.326 장타율 0.44 12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미네소타를 대표해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혔다. 생애 첫 올스타 수상이었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3루와 2루, 코너 외야를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유격수로 50경기, 3루수로 33경기, 2루수로 5경기를 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영입으로 취약 포지션으로 꼽혔던 내야를 보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 패닉이 뇌진탕 증세에서 회복,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에히레 아드리안자(왼발 골절), 맷 더피(왼 아킬레스 염좌)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머물러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히아는 올해 23세로, 이번 시즌 더블A 리치몬드,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18경기에 선발 등판, 7승 3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트레이드 발표 후 누네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내야수 호르헤 폴란코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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