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6시즌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프로토 기록식 29회차 및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대상경기이기도 하다.
전북은 19라운드 현재 10승 9무로 클래식 유일의 무패이자 승점 39로 2위 FC 서울(3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있다. 2014·2015년에 이은 3연패 도전이 순조롭다.
그러나 전북은 13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 FC와의 FA컵 준준결승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여 탈락하면서 적잖은 화제가 됐다. 제주전까지 주어진 ‘3일’ 동안 충격을 얼마나 추슬렀는지를 주목할만하다.
제주는 19라운드까지 8승 3무 8패 승점 27로 클래식 6위에 올라있다. 2015시즌에도 6위였기에 전력만큼의 순위일 수도 있으나 13~15 및 17라운드에는 3위였기에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다. 게다가 최근 1무 3패로 4경기 연속 무패이기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그러나 전북 역시 FA컵 준결승 좌절의 찜찜함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 경고누적으로 수비수 임종은(16경기)과 박원재(6경기 1도움)가 결장하는 것이 변수다.
상대전적은 통산 및 최근 10경기 모두 전북의 우세가 확연하다. 전북은 창단 후 제주를 맞아 79전 39승 16무 24패를 기록하고 있다. 근래 맞대결도 10전 7승 1무 2패로 우위.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은 19라운드 현재 10승 9무로 클래식 유일의 무패이자 승점 39로 2위 FC 서울(3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있다. 2014·2015년에 이은 3연패 도전이 순조롭다.
그러나 전북은 13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 FC와의 FA컵 준준결승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여 탈락하면서 적잖은 화제가 됐다. 제주전까지 주어진 ‘3일’ 동안 충격을 얼마나 추슬렀는지를 주목할만하다.
제주 선수들이 FC 서울과의 2016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원정경기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MK스포츠 DB
제주는 19라운드까지 8승 3무 8패 승점 27로 클래식 6위에 올라있다. 2015시즌에도 6위였기에 전력만큼의 순위일 수도 있으나 13~15 및 17라운드에는 3위였기에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다. 게다가 최근 1무 3패로 4경기 연속 무패이기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그러나 전북 역시 FA컵 준결승 좌절의 찜찜함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 경고누적으로 수비수 임종은(16경기)과 박원재(6경기 1도움)가 결장하는 것이 변수다.
상대전적은 통산 및 최근 10경기 모두 전북의 우세가 확연하다. 전북은 창단 후 제주를 맞아 79전 39승 16무 24패를 기록하고 있다. 근래 맞대결도 10전 7승 1무 2패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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