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지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 매체가 선수들을 매긴 등급 중 ‘A’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을 평가하면서 오승환의 점수를 A로 매겼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거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2승 2세이브 11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1.59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피안타율(0.159)과 볼넷 비율(7.3%)은 팀 내 1위로 가장 낮았다. 그는 전반기 막판 부진에 빠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해 마무리로 몇 차례 나서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적은 인상적이었다”며 “그럼에도 빅리그에서 그의 실력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에서의 대답은 ‘아주 좋다’이다”고 칭찬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오승환은 재빨리 메이저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다”며 “로젠탈이 좋지 않았을 때 마무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을 평가하면서 오승환의 점수를 A로 매겼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거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2승 2세이브 11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1.59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피안타율(0.159)과 볼넷 비율(7.3%)은 팀 내 1위로 가장 낮았다. 그는 전반기 막판 부진에 빠진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해 마무리로 몇 차례 나서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적은 인상적이었다”며 “그럼에도 빅리그에서 그의 실력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에서의 대답은 ‘아주 좋다’이다”고 칭찬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오승환은 재빨리 메이저리그 정상급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다”며 “로젠탈이 좋지 않았을 때 마무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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