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브라질 대표로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참가한 공격수 헐크(29·제니트)가 중국 무대로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상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상하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29일 메디컬 테스트 통과시 입단을 확정한다.
언론이 추정한 이적료는 5500만 유로(한화 약 705억원)로 알렉스 테세이라(장쑤쑤닝)가 보유한 5000만 유로(약 641억원)를 뛰어넘는 중국 및 아시아 최고 기록이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워 넘치는 왼발 킥 능력을 자랑하는 헐크는 유럽 진출 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도쿄 베르디 등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아시아 생활이 낯설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헐크는 2009년 국가대표로 발탁한 이래 48경기를 뛰어 12골을 넣었다.
지난해 중국슈퍼리그 준우승팀인 상하이상강에는 스벤 고란 에릭손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리그 내 최고의 스타인 다리오 콘카와 엘케손이 뛴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주영도 속했다.
2016시즌 15라운드 현재 16개 구단 중 4위에 랭크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상강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상하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29일 메디컬 테스트 통과시 입단을 확정한다.
언론이 추정한 이적료는 5500만 유로(한화 약 705억원)로 알렉스 테세이라(장쑤쑤닝)가 보유한 5000만 유로(약 641억원)를 뛰어넘는 중국 및 아시아 최고 기록이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워 넘치는 왼발 킥 능력을 자랑하는 헐크는 유럽 진출 전 가와사키 프론탈레, 도쿄 베르디 등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아시아 생활이 낯설지 않으리라 예상한다.
헐크는 2009년 국가대표로 발탁한 이래 48경기를 뛰어 12골을 넣었다.
지난해 중국슈퍼리그 준우승팀인 상하이상강에는 스벤 고란 에릭손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리그 내 최고의 스타인 다리오 콘카와 엘케손이 뛴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주영도 속했다.
2016시즌 15라운드 현재 16개 구단 중 4위에 랭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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