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모든 것을 한 손에”를 모토로 매경미디어그룹과 네이버가 지난 9일 밤 출시한 네이버 모바일의 ‘여행+’가 여행 매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여행+는 매주 월요일 ‘힐링’을 컨셉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13일에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자연휴양림과 템플스테이 명소 등을 깨알 같은 주변정보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 ‘아프리카 더 컬러풀’ 등을 낸 베스트셀러 사진작가 케이채(본명 채경완)가 ‘트램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독특한 색감과 앵글의 여행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채 작가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마음의 눈으로 담아온 작품들로 매주 여행을 사랑하는 네이버 독자들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의 여행+ 누적 설정자는 오픈 다음날인 10일 6만941명, 11일 9만7830명, 일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5만5425명을 기록했다. 여행+에는 고품격 콘텐츠와 함께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춘 ‘5만원에 해외 간다, 대마도 당일치기 투어’와 ‘1박2일 도쿄 혼밥(혼자 즐기는 맛집) 투어’ ‘출발일만 바꿔도 10만원 이상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는 요일의 마법(여행의 기술)’ 등 알뜰 팁도 다채롭게 제공된다.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은 “종전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와 유용한 팁들이 한데 모아져 신선한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어도 여행+를 설정할 수 있다.
[‘여행+’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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