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랩터스가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 경기에서 105-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워정에서 2연패 뒤 홈에서 2연승으로 만회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5차전은 26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토론토는 카일 로우리가 35득점, 데마 데로잔이 3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비스마크 비욤보는 1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클리블랜드의 추격도 무서웠다. 4쿼터 초반 채닝 프라이의 3연속 3점슛과 르브론 제임스, 리차드 제퍼슨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 8분 20초를 남기고는 제임스의 레이업슛으로 이날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슈팅 미스와 턴오버가 이어지면서 균형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놓고 다툰 토론토와 클리블랜드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치른 7차례 대결 중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 경기에서 105-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워정에서 2연패 뒤 홈에서 2연승으로 만회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5차전은 26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토론토는 카일 로우리가 35득점, 데마 데로잔이 3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비스마크 비욤보는 1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클리블랜드의 추격도 무서웠다. 4쿼터 초반 채닝 프라이의 3연속 3점슛과 르브론 제임스, 리차드 제퍼슨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 8분 20초를 남기고는 제임스의 레이업슛으로 이날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슈팅 미스와 턴오버가 이어지면서 균형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놓고 다툰 토론토와 클리블랜드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치른 7차례 대결 중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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