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가 심판매수 혐의가 드러나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지고 있다.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 심판 A씨와 B씨가 전북 현대 스카우트 C씨로부터 유리한 판정 청탁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C씨도 뒷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이 2013년 A씨가 두 차례, B씨가 세 차례 C씨에게 각각 100만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지난해 경남FC가 심판 4명에게 판정 청탁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바탕 난리가 난 K리그는 또 한 번 심판 매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리딩 구단이어서 파장은 더욱 클 전망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 심판 A씨와 B씨가 전북 현대 스카우트 C씨로부터 유리한 판정 청탁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C씨도 뒷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이 2013년 A씨가 두 차례, B씨가 세 차례 C씨에게 각각 100만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지난해 경남FC가 심판 4명에게 판정 청탁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바탕 난리가 난 K리그는 또 한 번 심판 매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를 달성한 리딩 구단이어서 파장은 더욱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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