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한방을 날린 야디에르 몰리나를 칭찬했다.
매시니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5-2로 이긴 뒤 감독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며 승부가 갈린 7회초 공격에 대해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7회초 2사 2루에서 에릭 프라이어를 대신해 브랜든 모스, 마이크 리크를 대신해 야디에르 몰리나가 대타로 등장했다. 결과는 대성공. 프라이어는 볼넷을 골랐고, 몰리나는 좌익수 옆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매시니는 "최고의 한방이었다"며 몰리나의 2루타에 대해 말했다. 이날 몰리나에게 휴식 기회를 줬던 그는 "몰리나는 휴식일이었지만,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다. 타격 연습장으로 가 타격을 하며 언제든 나올 수 있게 준비를 했다"며 베테랑의 준비 정신을 높이 칭찬했다.
몰리나는 지난 시즌 막판 입은 손가락 부상으로 오프시즌 기간 수술을 받으며 시즌 준비가 약간 늦어졌지만, 이번 시즌 타율 0.333으로 여전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매시니는 "몰리나는 건강하면 대단한 힘을 가진 타자다. 타석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대단한 선수다. 아주 결정력이 있는 타자"라며 다시 한 번 몰리나를 칭찬했다.
한편, 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마이크 리크에 대해서는 "불리한 키운트에 몰릴 때가 몇 번 있었지만, 아주 좋았다. 뒤에 수비들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시니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5-2로 이긴 뒤 감독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며 승부가 갈린 7회초 공격에 대해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7회초 2사 2루에서 에릭 프라이어를 대신해 브랜든 모스, 마이크 리크를 대신해 야디에르 몰리나가 대타로 등장했다. 결과는 대성공. 프라이어는 볼넷을 골랐고, 몰리나는 좌익수 옆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매시니는 "최고의 한방이었다"며 몰리나의 2루타에 대해 말했다. 이날 몰리나에게 휴식 기회를 줬던 그는 "몰리나는 휴식일이었지만,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다. 타격 연습장으로 가 타격을 하며 언제든 나올 수 있게 준비를 했다"며 베테랑의 준비 정신을 높이 칭찬했다.
몰리나는 지난 시즌 막판 입은 손가락 부상으로 오프시즌 기간 수술을 받으며 시즌 준비가 약간 늦어졌지만, 이번 시즌 타율 0.333으로 여전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매시니는 "몰리나는 건강하면 대단한 힘을 가진 타자다. 타석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대단한 선수다. 아주 결정력이 있는 타자"라며 다시 한 번 몰리나를 칭찬했다.
한편, 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마이크 리크에 대해서는 "불리한 키운트에 몰릴 때가 몇 번 있었지만, 아주 좋았다. 뒤에 수비들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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