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전격사퇴했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3일 긴급한 그룹 내 현안을 수습하기 위해 그룹 경영에 복귀한다고 밝히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은 “그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회 모든 임직원과 하나의 팀이 되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의표명으로 1년 10개월 남짓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운영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의 표명 배경에는 악화된 그룹경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진해운을 비롯해 해운업 전체가 어려움을 껶고 있다. 이를 심각하게 여긴 조 위원장이 결국 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를 떠나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선택을 했다. 후임인사는 밝혀지지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3일 긴급한 그룹 내 현안을 수습하기 위해 그룹 경영에 복귀한다고 밝히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조양호 위원장은 “그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조직위원회 모든 임직원과 하나의 팀이 되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의표명으로 1년 10개월 남짓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운영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사의 표명 배경에는 악화된 그룹경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진해운을 비롯해 해운업 전체가 어려움을 껶고 있다. 이를 심각하게 여긴 조 위원장이 결국 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를 떠나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선택을 했다. 후임인사는 밝혀지지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