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히메네스가 LG 타선을 깨웠다. 3안타를 때리며 LG 타선을 이끌었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8-2로 크게 승리했다. 주중 롯데와의 경기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LG는 주말 첫 경기에서부터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불안한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타선이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날 경기서 3안타를 터뜨린 히메네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환골탈태한 히메네스의 타격감은 여전히 뜨겁다. 15일 경기 전까지 3할5푼9리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었다. 이날도 LG 타선의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히메네스는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상대투수 마에스트리의 143km짜리 속구를 통타해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최초 판정은 파울 이었으나 심판 합의판정을 통해 홈런으로 정정됐다. 0-1로 뒤지던 LG의 추격포였다. 한화의 초반 기세를 손쉽게 꺾어냈다.
4회초에도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또다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첫 연타석 홈런.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히메네스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3안타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불을 뿜었다. 히메네스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8-2로 크게 승리했다. 주중 롯데와의 경기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LG는 주말 첫 경기에서부터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불안한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타선이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날 경기서 3안타를 터뜨린 히메네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환골탈태한 히메네스의 타격감은 여전히 뜨겁다. 15일 경기 전까지 3할5푼9리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었다. 이날도 LG 타선의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히메네스는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상대투수 마에스트리의 143km짜리 속구를 통타해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최초 판정은 파울 이었으나 심판 합의판정을 통해 홈런으로 정정됐다. 0-1로 뒤지던 LG의 추격포였다. 한화의 초반 기세를 손쉽게 꺾어냈다.
4회초에도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또다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첫 연타석 홈런.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히메네스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3안타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불을 뿜었다. 히메네스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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