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호주 동포 이민지(20·하나금융)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15일(한국시간)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3개의 버디를 낚은 이민지는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2위 케이티 버넷(미국)과는 두 타차.
장수연(21·롯데)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에 자리를 잡았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5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지는 15일(한국시간)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3개의 버디를 낚은 이민지는 11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2위 케이티 버넷(미국)과는 두 타차.
장수연(21·롯데)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에 자리를 잡았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5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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