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출전 기회를 더 받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첫 주를 돌아본 기사를 통해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팀에 기여한 김현수에 대해 기뻐했다”면서 “이는 김현수가 앞으로 출전 시간을 더 부여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전했다.
개막 후 벤치에만 머물던 김현수는 지난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을 맛봤다. 이날 내야 안타 두 개를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그 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 매체는 “김현수가 외야로 공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그의 스윙은 3타수 2안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현수가 아직 꾸준한 기회를 받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ESPN’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추신수는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에서 2단계 염좌 판정을 받고 회복에 들어갔다. 회복에는 4~6주가 소요될 예정.
‘ESPN’은 “노마 마자라가 데뷔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면서 “추신수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루아는 제 4의 외야수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첫 주를 돌아본 기사를 통해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팀에 기여한 김현수에 대해 기뻐했다”면서 “이는 김현수가 앞으로 출전 시간을 더 부여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전했다.
개막 후 벤치에만 머물던 김현수는 지난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을 맛봤다. 이날 내야 안타 두 개를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그 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 매체는 “김현수가 외야로 공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그의 스윙은 3타수 2안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현수가 아직 꾸준한 기회를 받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ESPN’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추신수는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에서 2단계 염좌 판정을 받고 회복에 들어갔다. 회복에는 4~6주가 소요될 예정.
‘ESPN’은 “노마 마자라가 데뷔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면서 “추신수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언 루아는 제 4의 외야수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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