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15 터키여자배구리그’ MVP 김연경(28·페네르바흐체)이 ‘유럽배구연맹(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통산 3번째 개인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페네르바흐체 여성배구단은 10일 ‘2014-15 러시아 슈퍼리그’ 우승팀 디나모 카잔과의 ‘2015-16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3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1(20-25|25-10|25-18|25-17/합계 95-70)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18점(브레이크포인트 9) 및 16차례 ‘위닝 스파이크’로 경기 ‘최우수선수’와 ‘베스트 스파이커’를 석권했다.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을 끝으로 167일(만 5개월15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CEV는 대회 개인상 8명을 발표했다. 김연경은 준우승팀 바키프반크 SK(터키)의 킴벌리 힐(27·미국)과 함께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됐다.
힐은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우승을 주도하여 MVP를 받은 바 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페네르바흐체의 정상 등극에 공헌하여 MVP와 득점왕을 석권한 이후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첫 개인수상이다.
이번 시즌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적용된 리그순위 1위는 터키였다. 비록 우승은 포미 카살마지오레(이탈리아)에게 내줬으나 준우승과 3위 팀을 배출하여 수준을 입증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네르바흐체 여성배구단은 10일 ‘2014-15 러시아 슈퍼리그’ 우승팀 디나모 카잔과의 ‘2015-16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3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3-1(20-25|25-10|25-18|25-17/합계 95-70)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18점(브레이크포인트 9) 및 16차례 ‘위닝 스파이크’로 경기 ‘최우수선수’와 ‘베스트 스파이커’를 석권했다.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을 끝으로 167일(만 5개월15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CEV는 대회 개인상 8명을 발표했다. 김연경은 준우승팀 바키프반크 SK(터키)의 킴벌리 힐(27·미국)과 함께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됐다.
힐은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우승을 주도하여 MVP를 받은 바 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페네르바흐체의 정상 등극에 공헌하여 MVP와 득점왕을 석권한 이후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 첫 개인수상이다.
이번 시즌 CEV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적용된 리그순위 1위는 터키였다. 비록 우승은 포미 카살마지오레(이탈리아)에게 내줬으나 준우승과 3위 팀을 배출하여 수준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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