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뒤 첫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 정우람이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던졌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2-1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 올라 1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자를 깔끔하게 돌려 세우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정우람은 한화로의 이적 후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앞서 두 차례 등판에서는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하지 않았던 정우람이다.
에릭 테임즈를 삼진으로 처리한 정우람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박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이재율을 우익수 뜬공을 잡은 뒤 손시헌을 삼진으로 처리해 짧지만 강렬한 투구를 보여줬다.
정우람은 “중요한 상황이었고 기회가 오면 꼭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람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2-1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 올라 1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자를 깔끔하게 돌려 세우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정우람은 한화로의 이적 후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앞서 두 차례 등판에서는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하지 않았던 정우람이다.
에릭 테임즈를 삼진으로 처리한 정우람은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박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이재율을 우익수 뜬공을 잡은 뒤 손시헌을 삼진으로 처리해 짧지만 강렬한 투구를 보여줬다.
정우람은 “중요한 상황이었고 기회가 오면 꼭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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